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모두의 이야기로.
Oth, 문집
이야기를 오감으로 전달하는 브랜드 오티에이치콤마 (Oth,)내 프로젝트 문집 (moonzip)은 ‘___의 방’ 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위치에서 각자 고유의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들과 협업하여 여러분께 다방면의 모습으로 선보입니다.
‘방’이라는 매개체를 빌려 개인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녹아든 경험을 통해 한정적이던 자신만의 세계를 끝없이 넓히는 것. 그것은 마치 끝을 알 수 없는 바다를 가로지르며 미지의 세계를 향해나가는 모험이며, 우리는 그 항해를 통해 저마다 궁극의 자아를 찾아 숨겨져 있던 새로운 지평을 발견해 나가는 것에 중심을 둡니다.
상상해 보세요. 우리가 함께 항해하는 모습을. 끝없는 파동을 만드는 그 순간을요.‘문집’을 통해 타인의 사유와 경험을 간접적으로 취함으로써 유한한 경험을 무한으로 확장시켜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없는 사유 속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춘의 초상.
현실로부터 멀어지고 싶어 막연히 도망치듯 떠났지만 사실 그녀는 자기 자신도 모르게 도피하고 싶었던 폐부로 뛰어들어 현실을 정면으로 직시했다. 떠나고 돌아오는 여러 차례의 과정들을 통해 상상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삶으로까지 이어나가게 된 것이다.
여행자였던 그녀가 아무도 자신을 알지 못하는 낯선 땅에서 지겹도록 관찰하고 생각한 모든 것들이 사실은 자기 자신에 관한 것이라 깨닫는다. 그녀는 마침내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을 쌓아나가며 긴 여정을 통해 자신의 존재와 내면 안 새로운 세계의 탄생 또한 마주하게 된다.
5년이라는 세월이 담긴 기록물들을 가을과 겨울, 두 계절에 거쳐 소개한 이 사진집은 도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겨있다. 모든 여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그녀는 마치 새로 태어난 기분을 안고 비로소 새로운 인생을 살 준비를 마친 것처럼 보인다.
온기가 느껴지는 그녀의 시선으로 담은 장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나는 매번 꿈속 세계가 떠올랐고, 그것은 곧 내가 있는 주변 전체를 둘러쌌다. 나는 잠에서 깨자마자 여행을 결정했다.
이제 도망칠 시간이 되었다.
배거본딩 (vagabindiong,방랑 또는 유랑)은 불확실함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인생과 세계관을 바꿈으로써 우리가 이 세상에 온 근본적인 이유에 더욱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해준다. 배거본딩은 더 이상 각종 예방주사를 맞거나 캐리어를 챙기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두려움과 마주하고,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공간에서 창의적인 관심과 흥미를 가꿔나가는 일이다.
(….) 진정한 여행을 통해 우리는 근본적인 깨달음을 얻게 된다. 내 안의 뭔가를 그만두어야, 뭔가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 <타임>지 기자를 거쳐 새계적인 여행작가가 된 피코 아이는 ‘그만두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것은 포기가 아니라 다음으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뭔가가 당신을 수긍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뭔가에 수긍할 수 없어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불평불만이 아니라 긍정적인 선택이고 인생 여정의 종착역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직장이든 습관이든, 그만둔다는 것은 꿈을 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아름다운 선회다.”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 모든 작품들은 필름으로 작업되었습니다. 일부 작업물에 나타나는 그레인은 필름 특유의 질감입니다.
* <뷰파인더>는 300부 한정으로 이후 추가 제작이 없는 사진집 입니다.
위태로울 때마다 지탱해줬던 편지가 당신에게도 닿기를.
(텀블벅 후원자분들 한정 / 재고 소진)
저자가 여행을 떠날 때마다 그녀의 어머니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저자에게 편지를 써주고는 했습니다.
자신의 자아를 찾기위해 위태로울 때마다 그 뒤에서 보이지 않은 가족의 응원이 지탱해주고 있었죠. 관찰자 정주의 시선을 빌려 내가 잘 알지 못했던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그 속에서 내가 진짜 원하는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찾아 떠나는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그 속에서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매일 다른 방에서 눈을 뜨며, 새로운 장소를 탐색할때마다 문득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불안하고 괴로울때면 그녀를 비롯하여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떠나기 전에 건네주었던 편지를 꺼내 곱씹어 읽어 내 몸의 영양분으로 소화시켜 보세요.
그것은 곧 용기의 씨앗이 되어 나의 가난한 밭을 풍족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오직 텀블벅에서만 만날 수 있는
[뷰파인더 : 우드 패키지] (재고 소진)
뷰파인더는 카메라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엄지 손톱만큼 작은 구멍임에도 방대한 세상을 담아내는 역할을 해주는 것에 영감을 받아 텀블벅 펀딩 기념으로 특별히 제작되었습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자작나무 (합판) 로 제작된 버전(ver.1 (25개 한정)과 견고함과 고급스러운 짙은 색상이 매력적인 하드 우드 월넛 (원목) 으로 제작된 버전(ver.2 (5개 한정)을 만나보실 수 있으십니다. 뷰파인더 사진집 우드 패키지는 사진집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상자 안에 여러분들만의 다채로운 세상을 자유롭게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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