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anotype fabric poster (마감)
*구매는 가정식 패브릭 홈페이지에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예약 주문 기간 : 11월 13일 (목) 오후 12시 예약창 오픈 - 11월 19일 (수)
발송 예상 기간 : 12월 5일 (금)
*예약 주문 기간이 지나면 재생산 예정이 없는 콜라보 제품입니다.
약 4년 만에 새로운 패브릭 포스터의 출시 소식입니다. Oth,의 첫 출발을 알린 패브릭 포스터는 한동안 이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기둥 같은 역할을 해주었지만, 마음속 한구석에는 늘 품질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희의 부족함을 10년 동안 높은 퀄리티의 천연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원단을 활용해 옷과 패브릭을 만드는 가정식 패브릭 덕분에 이번 콜라보 제품은 보다 더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을 거라 장담해요.
터치 한 번으로 이미지가 생성되는 시대지만 필름 사진보다 더 번거로운 과정을 감수하더라도 소중하게 남기고픈 순간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순간에 받았지만 시들고 나면 버려질 꽃 같은 마음들, 일상 속에서 만난 잎들을 압화 후 고전 인화 기법인 시아노 타입을 활용해 식물의 현상을 빛으로 그려냈습니다. 그러니 한 장을 만드는데 적어도 3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된 셈이죠.
시아노 타입의 원리는 종이 위에 바른 감광액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빛이 닿은 부분은 짙은 청색으로 나타나고, 가려진 부분은 밝은 여백으로 남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물이 종이와 접촉하는 방식과 위치, 빛의 강도와 시간 등이 최종 이미지의 질감을 결정하지만 같은 조건에서도 감광액의 농도, 표면의 질감, 날씨에 따라 다양한 푸른색이 나타납니다. 덕분에 매번 다른 우연성과 사물과 빛의 접촉하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결괏값을 통해 매일 똑같은 풍경이더라도 시아노 타입의 힘을 빌리면 색다른 시야를 발견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쉽게 생성되고 사라지는 수많은 이미지들 속에서, 이 느리고 번거로운 과정을 통해 바라보기만 해도 차분한 쉼이 찾아 오기를 바랍니다.
/
large size
140 x 230 cm
(Blue / Green 버전)
small size
70 x 70 cm
*소재 : 아사 (면)
예약 주문 기간 : 11월 13일 (목) 오후 12시 예약창 오픈 - 11월 19일 (수)
발송 예상 기간 : 12월 5일 (금)
*예약 주문 기간이 지나면 재생산 예정이 없는 콜라보 제품입니다.
약 4년 만에 새로운 패브릭 포스터의 출시 소식입니다. Oth,의 첫 출발을 알린 패브릭 포스터는 한동안 이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기둥 같은 역할을 해주었지만, 마음속 한구석에는 늘 품질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희의 부족함을 10년 동안 높은 퀄리티의 천연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원단을 활용해 옷과 패브릭을 만드는 가정식 패브릭 덕분에 이번 콜라보 제품은 보다 더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을 거라 장담해요.
터치 한 번으로 이미지가 생성되는 시대지만 필름 사진보다 더 번거로운 과정을 감수하더라도 소중하게 남기고픈 순간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순간에 받았지만 시들고 나면 버려질 꽃 같은 마음들, 일상 속에서 만난 잎들을 압화 후 고전 인화 기법인 시아노 타입을 활용해 식물의 현상을 빛으로 그려냈습니다. 그러니 한 장을 만드는데 적어도 3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된 셈이죠.
시아노 타입의 원리는 종이 위에 바른 감광액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빛이 닿은 부분은 짙은 청색으로 나타나고, 가려진 부분은 밝은 여백으로 남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물이 종이와 접촉하는 방식과 위치, 빛의 강도와 시간 등이 최종 이미지의 질감을 결정하지만 같은 조건에서도 감광액의 농도, 표면의 질감, 날씨에 따라 다양한 푸른색이 나타납니다. 덕분에 매번 다른 우연성과 사물과 빛의 접촉하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결괏값을 통해 매일 똑같은 풍경이더라도 시아노 타입의 힘을 빌리면 색다른 시야를 발견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쉽게 생성되고 사라지는 수많은 이미지들 속에서, 이 느리고 번거로운 과정을 통해 바라보기만 해도 차분한 쉼이 찾아 오기를 바랍니다.
/
large size
140 x 230 cm
(Blue / Green 버전)
small size
70 x 70 cm
*소재 : 아사 (면)
35,000원
블루
선택하세요.
선택하세요.
S size (Blue) (품절)
재입고 알림 신청
L size (Blue) (품절)
재입고 알림 신청
L size (Green) (품절)
재입고 알림 신청
품절된 상품입니다.
쉽고 빠른
토스페이 간편결제
토스페이 간편결제
(상단 링크를 클릭하시면 가정식 패브릭 홈페이지로 연결 됩니다.)
/
예약 주문 기간 : 11월 13일 (목) 오후 12시 예약창 오픈 - 11월 19일 (수) 정오 마감
발송 예상 기간 : 12월 5일 (금) 이후
*예약 주문 기간이 지나면 재생산 예정이 없는 콜라보 제품입니다.
약 4년 만에 새로운 패브릭 포스터의 출시 소식입니다. Oth,의 첫 출발을 알린 패브릭 포스터는 한동안 이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기둥 같은 역할을 해주었지만, 마음속 한구석에는 늘 품질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희의 부족함을 10년 동안 높은 퀄리티의 천연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원단을 활용해 옷과 패브릭을 만드는 가정식 패브릭 덕분에 이번 콜라보 제품은 보다 더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을 거라 장담해요.
터치 한 번으로 이미지가 생성되는 시대지만 필름 사진보다 더 번거로운 과정을 감수하더라도 소중하게 남기고픈 순간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순간에 받았지만 시들고 나면 버려질 꽃 같은 마음들, 일상 속에서 만난 잎들을 압화 후 고전 인화 기법인 시아노 타입을 활용해 식물의 현상을 빛으로 그려냈습니다. 그러니 한 장을 만드는데 적어도 3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된 셈이죠.
시아노 타입의 원리는 종이 위에 바른 감광액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빛이 닿은 부분은 짙은 청색으로 나타나고, 가려진 부분은 밝은 여백으로 남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물이 종이와 접촉하는 방식과 위치, 빛의 강도와 시간 등이 최종 이미지의 질감을 결정하지만 같은 조건에서도 감광액의 농도, 표면의 질감, 날씨에 따라 다양한 푸른색이 나타납니다. 덕분에 매번 다른 우연성과 사물과 빛의 접촉하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결괏값을 통해 매일 똑같은 풍경이더라도 시아노 타입의 힘을 빌리면 색다른 시야를 발견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쉽게 생성되고 사라지는 수많은 이미지들 속에서, 이 느리고 번거로운 과정을 통해 바라보기만 해도 차분한 쉼이 찾아 오기를 바랍니다.
large size
140 x 230 cm
(Blue / Green 버전이 있습니다.)
큰 사이즈의 패브릭으로 커튼, 가림막 등 공간의구획을 나누거나 빛이 투과하는 창에 배치하기 좋은 사이즈 입니다.
( 커튼으로 사용시 별도의 집게링이 필요합니다. 패브릭만 제공됩니다)
*2025년 10월 23일 - 11월 1일 신아 기념관에서 진행된 <접촉의 방>을 기념하여 가정식 패브릭과 함께 콜라보하여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제품입니다.
small size
70 x 70 cm
부드러운 물성의 패브릭 제품으로 완벽한 사각형이 아닐 수 있습니다.
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아스라하게 빛을 반쯤 투과시키는 아사소재입니다.
Cyanotype fabric poster (마감)
35,000원
블루
선택하세요.
선택하세요.
S size (Blue) (품절)
재입고 알림 신청
L size (Blue) (품절)
재입고 알림 신청
L size (Green) (품절)
재입고 알림 신청
품절된 상품입니다.